서머 브레이슬릿 연출 '강약 조절'이 포인트~

입력 2013-07-16 13:27
반팔 소매 아래로 쭉 뻗은 팔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브레이슬릿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 옷차림에 필수 액세서리다. 올 여름에는 화려하고 사이즈가 큰 볼드 주얼리부터 은은한 매력을 풍기는 클래식 주얼리까지 다양한 느낌의 브레이슬릿 여러 개를 동시에 레이어드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하는 방법이 인기다.



여름철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브레이슬릿 레이어드는 기둥역할을 해주는 아이템을 정하고 그 아이템에 맞게 한 두 개만 겹쳐 연출하면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약 조절이다. 세 개 이상의 제품을 레이어링 할 때는 대표 아이템을 정하고 그것에 맞게 소재나 컬러를 통일시키는 것이 세련돼 보인다. 볼드한 느낌의 기둥 역할 브레이슬릿과 얇은 느낌의 뱅글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다양한 느낌의 브레이슬릿을 믹스 앤 매치하는 레이어링 방법 또한 유행이다. 여성스러운 클래식한 스타일에 깜찍한 느낌의 컬러 비즈 크리스털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하면 경쾌한 느낌으로 연출가능하다. 그 외 손목에 여러 겹 감아 연출하는 락시크 무드의 브레이슬릿과 함께 클래식 네크리스를 매치하는 등 여러 가지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링 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볼드한 브레이슬릿의 경우에는 시계를 착용한 손 반대쪽에 착용하는 것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줄 수 있다.(사진=스와로브스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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