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상속자들' 캐스팅 확정. 무언가 애매한 차도녀로 변신?!

입력 2013-07-16 10:26


▲ 임주은 (사진 = 한경DB)

임주은이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캐스팅 확정됐다.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 임주은이 이번 '상속자들'에서 제국고등학교 교사 전현주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려 준비하고 있다.

임주은이 맡은 전현주는 성적이 우수한 수재이자 제국그룹 회장의 총애를 받는 인물로 시크하고 털털한 성격에 영리한 차도녀의 이미지를 지녔으나 실제로는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캐릭터이다.

임주은은 "훌륭하신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배우 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 큰 영광이고 가슴이 벅차다.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캐스팅 관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트렌디드라마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마이더스', '타짜'를 연출한 강신효 PD가 의기투합,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