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중국 북경 '마마스앤파파스' 1호점 개점

입력 2013-07-16 09:28
- 중국 북경내 대형 쇼핑몰에 1호점 개점‥중국 시장 독점 판매권 획득









매일유업 계열사인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대표 김정민)이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 위치한 금원신연사(金源新燕莎) 쇼핑몰에 영국 유아동 전문 브랜드 '마마스앤파파스(Mamas&Papas)'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

200평 규모의 마마스앤파파스 1호점 매장에서 마련된 이번 오픈식은 제로투세븐 김정민 대표이사와 영국 마마스앤파파스 디렉터 아만다 스카체티 (Amanda Scacchetti)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인사 및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객 체험단과 함께 하는 패션쇼와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됐다.

마마스앤파파스는 30년 전통의 영국 유아동 전문 멀티숍 브랜드로 영국 전역에 60여개가 넘는 대형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동, 남아프리카 및 아시아에 매장을 빠르게 오픈하며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마마스앤파파스는 중국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까지 북경에 2호점을 개점하고, 향후 본격적으로 중국 및 대만 시장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7년 현지 법인인 영도칠무역유한공사를 설립했으며, 유아동복 알로&루를 중심으로 현지화 및 고급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