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하반기 통신업종의 견조한 주가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신사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1.5% 증가하면서 우상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에도 영업이익이 21%이상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최 연구원은 "정부의 강력한 보조금 규제로 마케팅비용 안정화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 가입비를 제외하고 추가적인 요금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 연구원은 "방통위 제재와 주파수 할당에 따른 불확실성은 통신업 단기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영증권은 통신업종 내 최선호주로 LG유플러스(TP 17,000원, 매수A), 차선호주로 KT(TP 55,000원, 매수A)를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