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의류업체 2Q 실적부진 전망"- 한국증권

입력 2013-07-16 08:42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소비 부진 때문에 내수 의류업종의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나은채 연구원은 "LG패션,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정도 감소하는 등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나 연구원은 "LG패션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자회사 관련 손실 때문에 연결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은 별도기준보다도 더 적을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다만 내수 의류 소비와 의류업체 주가는 3분기 중에 바닥을 짚고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