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생명과학에 대해 '제미글로' 복합제가 출시되는 내년에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국산 19호 신약 '제미글로'와 혼합 백신의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4748억원, 영업이익은 78.0% 늘어난 27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최근 3년간 약 1800억원의 시설투자와 200명 이상의 인력 보강을 진행했다"며 "높은 고정비 부담 때문에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부터는 신약 출시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