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물자 사흘째 516톤 반출

입력 2013-07-15 20:49
수정 2013-07-15 21:17
통일부는 개성공단 물자 반출 사흘째인 15일 섬유·봉제 업종 입주기업 48곳이 원부자재와 완제품, 설비 등 물자 516톤을 개성공단에서 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입주기업 관계자 159명 등 211명은 차량 153대에 나눠타고 15일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짐을 실은 뒤 오후에 남측으로 돌아왔습니다.

16일에도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369명이 방북합니다.

이 날 방북규모는 개성공단 물자반출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