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늘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했다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 2분기 GDP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자 장중 일시적으로 상승전환했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혼조세였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18포인트, 0.28%오른 1,875.1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사자'를 외치며 1천8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3억원, 342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의약품(1.72%)과 운수창고(1.60%), 운송장비(1.43%), 제조업(0.79%)등이 상승한 반면에 통신업(1.47%)과 의료정밀(0.67%), 서비스업(0.62%) 등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보면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던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오른 131만3천원에 마감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도 1%대 상승마감한 반면 삼성생명은 2%넘게 떨어졌고 SK하이닉스와 NHN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사흘만에 약세 마감했습니다.
15일 현재 코스닥은 전일보다 0.80포인트, 0.15%내린 531.67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2억원, 129억원 순매도한 반면에 개인 홀로 '사자'를 외치며 321억원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오락문화업종이 2.15%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제약업과 정보기기업종이 1% 넘게 하락했으며 운송업, 금융업 등이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섬유의류업, 출판매체복제업, 통신서비스업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3.43% 내린 4만5천50원에 거래를 마쳤고 파라다이스와 포스코ICT, 파트론 등이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씨젠, Sk브로드밴드 등은 상승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