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원 배드민턴 시타, 닉쿤과 무모한 대결‥'코믹 시타' 선사

입력 2013-07-15 14:48
우지원이 배드민턴 첫 번째 시타로 나선다.



▲ 우지원 배드민턴 시타(사진=KBS)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배드민턴팀을 맞아 첫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농구선수이자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지원이 첫 시타로 활약한다.

우지원은 강호동을 보자마자 "불만이 있다. 왜 나를 정예 멤버로 안 해주는 거냐? 배드민턴도 잘 친다"라고 말하며 정예 멤버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팀 제일 하수인 선수와 배드민턴 대결에서 이기면 정예 멤버로 해주겠다"라고 제안했고 우지원은 그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첫 시타를 대결로 대신했다.

그런데 '예체능' 최고의 하수 선수로 칭했던 상대는 바로 닉쿤.

닉쿤이 전직 배드민턴 선수라는 사실은 까마득하게 모르는 우지원과 '우지원을 최대한 고생시키라'는 강호동의 특명을 받은 닉쿤. 무모한 우지원의 시타 대결은 상상치 못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했다.

우지원 배드민턴 시타에 '예체능' 제작진은 "평소 '예체능'의 애청자로 알려진 우지원씨가 몸을 사리지 않는 시타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조차 깜짝 놀랐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시볼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코믹한 시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창민이랑 다시 하면 안되냐?"며 혼비백산한 우지원의 시타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20분 '우리동네 예체능' 15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