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피자 "한때 24조각 해치워...2년간 입에도 안대"

입력 2013-07-15 11:53
방송인 김신영이 무한히 사랑하던 음식인 피자를 최근 2년간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최근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진격의 먹방' 편 녹화에서 이같은 사연을 밝혔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들은 회식비 100만 원을 걸고 식신 트리오 김민경, 신기루, 이국주의 먹방 대결을 펼쳤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신영은 식신 트리오를 향해 "나 이제 돼지 아니지?"라고 말했지만 멤버들은 "네 얼굴이 돼지 상"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김신영은 이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피자"라며 "지난 2년간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를 입에 대지도 않았다"고 밝혀 독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뚱뚱했을 때는 달랐다고. 김신영은 "피자 뷔페에 가서 혼자 스물 네 조각을 먹고 식당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무한걸스'는 15일 오후 6시 MBC 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사진=MBC 에브리원)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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