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연하남과 열애 공개, "보충제로 친해진 사이"

입력 2013-07-15 11:17
수정 2013-07-15 11:35


▲김준희 (사진=김준희 트위터)

섹시미로 유명한 김준희가 8세 연하남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17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연하남 사용설명서'에는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박재범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번 방송에서 김준희는 연상녀들의 연애비법을 말하던 중 8세 연하 남자친구를 최초로 공개해 더욱 기대를 끈다.

MC가 "연하 남자친구가 몸이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준희는 "그 친구 몸이 화가 많이 나있다"며 8세 연하남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김준희는 연하 남자친구와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는 동생이 소개를 시켜줬다. 내 팬이라며 한번만 보여 달라고 해서 우연히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 다음날부터 계속 연락이 왔다. 남자친구와는 보충제로 친해졌다"며 남자가 먼저 고백하게 만드는 방법을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희의 8세 연하 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의 몸이 화나 있다? 뭐가 화나있을까" "역시 김준희 다운 화끈한 발언 기대된다!" "진짜 섹시하다. 내가 저 연하남이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누션의 멤버 지누와 2008년 이혼에 합의해 주변 지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005년 연예인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은 이들 부부는 2006년 5월에 결혼에 성공했지만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