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잭맨, "서울 홍보대사로 한국에 각별한 애정 갖고 있다" (더 울버린)

입력 2013-07-15 10:44
수정 2013-07-15 10:57
배우 휴 잭맨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더 울버린(The Wolverine)'(제임스 맨골드 감독) 내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휴 잭맨은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 서울 홍보대사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올 때마다 즐겁다. 더 길게 체류했으면 좋겠는데 짧아서 아쉽다. 한국 식당에서 한국 갈비를 먹었는데, 유일하게 저녁을 먹으러 나갈 수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한국엔 슈퍼히어로가 많아야 한다. 한국음식 맛있고 좋다.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더 울버린'은 태어나 처음으로 가장 약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울버린이 전혀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적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존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25일 3D 개봉.(사진=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