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대표이사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지난 12일 미국 뉴욕 맨해튼 패션거리에 ‘카페베네 FIT점’을 오픈했다.
카페베네 FIT점은 지난해 카페베네의 미국 시장 첫 진출 매장인 맨하튼 타임스퀘어점에 이은 두 번째 맨해튼 매장으로, 중심부 부근의 패션거리에 위치한 뉴욕주립패션공과대학교(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앞에 문을 열었다.
카페베네 FIT 매장규모는 약 103평(343m2)의 복층 형태로, 베이커리 제품군을 대폭 강화하여 미국 현지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들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FIT매장에는 포카치아, 어파토네와 같은 이탈리아식 빵과 가또 쇼콜라 레드벨켓 등의 케이크 14종, 그 외 베이커리 25종과 브라우니와 쿠키 등의 구움과자 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FIT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베이커리 제품들의 전 제조 과정을 오픈키친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매장 중앙에는 베이커리 진열대를 별도로 설치해 제품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뉴욕 FIT 매장은 카페 내에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목하는 카페베네 콘셉트에 맞게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 옆 벽면에 대한민국 신진작가의 개성 있는 벽화로 채워진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카페베네는 2012년 2월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점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 내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