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사 오영욱, 엄지원에게 책으로 간접 '청혼'했다!

입력 2013-07-15 10:33




▲오영욱

배우 엄지원이 유명 건축가 오영욱과 열애중임을 밝혀 '오기사'로 불리는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오영욱은 그간 책쓰는 건축가로 유명하다.

특히 눈여겨 볼 내용은 오영욱이 지난달 출간한 책 제목이다. 그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출간 소감을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엔 일을 하지 않겠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며 그러니깐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 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고 밝혀 엄지원과의 연애사를 적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청혼'에는 "그녀를 깊이 사랑한다고 느끼면서부터 그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상상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여행계획을 세우는 일이 되었다."라는 내용과 같이 엄지원과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간접적으로 쓴 듯 해 화제가 되고있다.

또 일간에서는 제목이 '청혼'이기 때문에 엄지원에게 간접적으로 청혼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엄지원의 소속사측은 열애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직 결혼계획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