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M&A를 통한 성장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600원에서 25,3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료방송 시장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CJ헬로비전은 2013년 상반기에 3개 SO를 인수하면서 이미 약 41만명의 방송가입자를 확보했고 연내에 추가적으로 SO 1개 인수해 약 50만명 이상의 가입자 순증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2,735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유는 2분기에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이 완료되면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협상이 3분기 이후로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