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역시 폴 세잔"‥2·3위도 만만치 않아

입력 2013-07-15 16:08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사진= 온라인 게시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폴 세잔이 그린 1893년작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The Card Players)'이 2011년 2억5천만달러(한화 약 2천 850억원)에 거래됐고, 이 기록은 공식적인 최고가 기록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작품은 중동의 한 거부가 개인 거래를 통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2위는 잭슨 폴락의 'No.5'로 1억 4천만 달러(1628억 600만 원), 3위는 빌림 데 쿠닝의 '여인Ⅲ' 1억 3750만 달러(1598억 9875만 원)의 감정가가 매겨졌다.

이와 더불어 초고가 미술작품으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가셰 박사의 초상', 파블로 피카소의 '파이프를 든 소년',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