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과학문화확산사업 '상상·도전' 중심 개편

입력 2013-07-14 14:47
수정 2013-07-14 14:47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과학문화확산사업을 상상·도전·창업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내년도 사업에서는 '과학기술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기존의 흥미 유발, 이해 제고 중심에서 '과학기술은 국가·경제발전의 핵심'이라는 창조경제 철학 확산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도전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창업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세부사업군을 상상과 도전, 창업, 상상·도전·창업문화기반조성으로 구성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과학관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는 무한상상실을 구축하고 도서관, 박물관, 주민센터 등 생활공간에 아이디어클럽, 스토리텔링클럽을 운영해 창조경제문화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