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물자 반출 이틀째..115명 방북

입력 2013-07-13 14:19
개성공단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소속 115명과 당국 및 관계기관 소속 40명은 차량 112대에 나눠타고 오늘 오전 9시 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갔습니다.

전기전자·금속 등 업종 입주기업은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물자 반출을 마치고, 다음주에는 다른 업종의 입주기업이 물자 반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15일로 예정된 3차 개성공단 남북 실무회담이 임박함에 따라 양측 대표단 명단 교환도 곧 이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