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장 다음 주 공모절차 진행

입력 2013-07-12 18:56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에 대한 사장 공모절차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국토부와 코레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코레일은 오는 17일을 전후해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3배수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합니다.

이후 국토부 장관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신임 사장을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현재 국토부 산하 공기업 가운데 사장이 공석인 곳은 코레일이며,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 3월 사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코레일 사장 선임 절차와 함께 이 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의 후임 공모절차도 함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