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예능감에 유재석 "해외 스타 중 최고" 칭찬

입력 2013-07-12 11:02
유명 축구선수이자 박지성의 절친인 에브라가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박지성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스타 에브라가 출연한다.

이번 '아시안 드림컵 출전권 레이스'편에서는 멤버들과 박지성이 '2013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기 위해 개최지인 상하이에서 최후의 미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그룹 에프엑스(f(x)) 멤버 설리는 상하이에서 박지성과 다시 재회했고, 세계적인 축구스타 에브라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국내에서 '국민 브라더'로 유명한 에브라는 촬영 내내 뛰어난 예능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에브라는 기상천외한 게임 미션에도 당황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살짝 귀띔했다.

또한 탁구공을 빨대로 불어 골대로 골인 시키는 빨대축구 게임에서 박지성과 에브라는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주체할 수 없는 장난기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은 에브라는 게임을 하면서 "겁나 재밌다"라고 외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유재석은 "그동안 함께한 해외 스타 중에 제일 예능감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브라 예능감 정말 좋을 것 같음" "에브라 예능감 예고만 봐도 터졌음" "에브라 예능감 정말 기대된다" "에브라 예능감 얼른 방송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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