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루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12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94포인트(0.21%)내린 1,873.6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23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이 327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지수 반등을 이끌기 역부족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77억원 순매도 등 총 12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식료품과 화학 운송장비, 건설업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의약품과 철강,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세에 나흘째 상승하며 전날보다 7000원(0.53%) 상승한 131만9천원을 기록 중입니다.
이 밖에 포스코(0.65%)와 SK하이닉스(0.18%), 한전(0.55%)이 상승세를 보이고 현대차(3.83%)와 현대모비스(1.73%), 기아차(3.58%), 삼성생명(0.91%)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코스닥은 상승출발했습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3.12포인트(0.59%) 오른 530.3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49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업종이 약보합세며 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운송 업종이 2%대로 상승세며 제조, 건설, 유통, 운송 등 대다수 업종이 강보합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이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파라다이스와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는 강보합세를 보이는 반면 GS홈쇼핑이 1%대 내림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