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재계약, 의리 지켰다 "쌓아온 믿음과 두터운 신뢰 있어"

입력 2013-07-12 09:04
배우 이진이 현 소속사인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진은 2년 동안 함께 한 회사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뽐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12일 "그동안 옆에서 지켜봐 온 이진 씨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며"며 "특히 겸손한 마인드로 주위를 챙길 줄 아는 배우이다. 그런 그녀와 계속 함께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진은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내가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존중해주고 배려를 아끼지 않아 배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회사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믿음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현재 이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 이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진 재계약 의리 있네" "이진 재계약 성유리도 여기 소속사던데" "이진 재계약 축하해요" "이진 재계약 연기 정말 잘하더라" "이진 재계약 다음 작품 언제 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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