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효린 안 사귈 남자 우리나라에 별로 없어" 호감 표시~

입력 2013-07-11 16:12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에게 호감을 표했다.



최자는 11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홍진경의 두시'에서 효린과 함께 신곡 '날개뼈'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DJ 홍진경이 "만약 효린이 사귀자고 하면 사귈 것이냐"고 묻자 최자는 "실제로 나한테 사귀자고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자는 "효린이 먼저 사귀자고 하면 안 사귈 남자는 우리나라에 별로 없을 것 같다"고 효린과 교제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이를 들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는 "최자가 녹음시간에 그렇게 빨리 오는 모습은 처음 봤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자는 "효린이 녹음 끝나자마자 없어지더라. 너무 바빠 많이 못 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자 효린 잘 어울리는데" "최자 효린 고백해!" "최자 효린 동반 출연해요" "최자 효린 효린은 어떨까?" "최자 효린 예쁘긴 하지" "최자 효린 연애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1년 6개월 만에 7집 정규음반 '럭키넘버스(LUCKYNUMBERS)'를 발매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사진=씨스타 공식 트위터, 최자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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