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기업인 전화연결] "개성공단, 더 이상 늦춰선 안돼"

입력 2013-07-11 17:37
<앵커>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합의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방북길에 개성공단을 직접 다녀온 박용국 녹색섬유 법인장과 전화연결이 돼 있습니다. 법인장님 안녕하세요.

Q> 어제 직접 개성공단을 다녀오셨는데, 가장 걱정하던 설비의 상태는 어땠는지.

Q> 원부자재는 아직 못 빼내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 자재 상태는 어떤지, 이걸 빼 오면 남쪽의 다른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Q> 안에 북측 사람들 만나보셨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셨고 분위기는 어땠는지.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그동안 어디서 무슨 일 했는지 혹시 물어보셨다면..그 부분도 말씀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Q> 10일 회담은 합의점 못 찾고 미뤄졌는데, 15일로 예정된 회담에 대해 바라는 점은.

Q> 현재 정상화를 기다리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인으로서 심정은, 하고 싶은 특별한 말씀이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