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사진= TONG 엔터테인먼트)
배우 최필립이 최근 연예병사 옹호글을 남겨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의 뜻으로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최필립은 최근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촬영 중에 "경솔한 행동을 저질러 죄송하다."며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글을 올린 내 자신이 부끄럽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출연을 고심하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고 고백했다.
최필립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 21' 연예병사 근무태만 실태 폭로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 '현장21'이 뭐지? X신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서 어쩌자는 거지? 미친X끼들"이라고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그는 "방송을 시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라며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이 출연하는 '기막힌 외출'은 '갑을전쟁'을 부제로 사회적 이슈를 예능으로 푸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