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정형돈의 여권사진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 샘 해밍턴 정형돈 여권사진(사진=어럽쇼 제공)
지난 10일 방송된 QTV '어럽쇼!'에서 멤버들은 공항에서 있었던 황당한 사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의 여권사진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샘 해밍턴의 여권 사진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권 속의 샘은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엄청난 구레나룻을 지니고 있었다. 영화 '엑스맨' 울버린과도 사뭇 비슷한 샘의 과거 모습에 사람들은 "잘생겼다"라고 칭찬을 하면서도 "못 알아보겠다"라며 놀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정형돈의 여권사진도 공개했다. 여권 속 정형돈은 경직된 인상을 지으며 째려보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어 "기분 나쁠 때 찍은 사진이냐"고 지적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에 가면 이런 사람들 많다. 단체로 여행 온 중국인 같다"며 놀림을 받으며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 정말 웃기다. 멋있는 구레나룻 짱" "정형돈 여권사진 웃기기도하지만 무섭기도 하다" "샘 해밍턴, 정형돈 둘 다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