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어머니 "한국말 잊지 않으려고 드라마 봐, 지현우 좋아"

입력 2013-07-11 11:13
가수 이만복의 어머니가 배우 지현우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만복은 1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40년 전 헤어졌다 2달 전 만난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들은 이만복 어머니에게 "한국을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았는데 한국말을 잘한다"고 말하자 이만복 어머니는 "한국말을 잊지 않으려고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만복이 "한국에 좋아하는 배우도 있다"고 깜짝 폭로했다. 이어 "지현우다"라고 말하자 이만복 어머니는 쑥스러운듯이 웃었다.

이만복과 MC 들은 "애인있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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