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4호선 괴산~연풍 4차선 도로 건설공사가 완공돼 16일 오후 6시부터 전면 개통됩니다.
이번 4차선 도로 전면 개통으로 괴산에서 연풍을 오가는 시간이 2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사업비 2천337억 원이 투입된 이번 도로는 올해 9월에 개통 예정였지만, 국도의 간선기능 조기 확보를 위해 2개월 앞당겨 개통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도 3호선과 37호선, 중부내륙고속국도 등과의 연계성이 크게 개선돼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