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김제동 "송혜교 강동원 섭외 하고파" 기대~

입력 2013-07-10 15:25
방송인 김제동이 송혜교 강동원을 ‘힐링캠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봉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MC인 개그맨 이경규, 배우 한혜진, 방송인 김제동이 참석했다.

김제동은 “한혜진과 이경규를 자세히 알게 된 것이 이 프로그램의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존경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이승엽도 기억에 남고 법륜스님도 기억에 남는다. 많은 게스트 분들을 바라보며 누구하나 끝까지 미워할 사람도 없고 이해 못 할 사람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송혜교에 최근 연락 중이다. 기대해달라”며 “이미 쭉 살피고 있다. 송혜교, 강동원 정도 생각한다. 김태희도 좋다. 굉장히 친한 것처럼 보이지만 잘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해외 정치인도 부르고 싶다. 일본 정치인들을 불러서 혼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방송에서 100회를 맞는다.‘힐링캠프’ 100회 특집에서는 그동안 ‘힐링캠프’를 거쳐간 역대 출연자 중 시청자들에 큰 힐링을 선사한 게스트들이 출동하는 ‘힐링 동창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