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의사가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 문채원 의사가운(사진=로고스필름 제공)
'굿 닥터' 문채원이 사랑스러운 '엔젤 닥터'로서의 포스를 드러냈다.
문채원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이다.
문채원이 연기할 차윤서 역은 탁월한 미모에 보이시하고 털털한 돌직구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 문채원은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설 전망이다.
그중 문채원이 새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러블리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과 푸른색 수술복 위에 걸친 의사 가운 하나만으로 강단 있는 여의사 포스를 유감없이 표출하고 있는 것.
당차고 야무진 차윤서 역에 빙의된 듯 똘망똘망한 눈빛과 깐깐하면서도 다부진 표정으로 중무장한 소아외과 펠로우로서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실제로 문채원은 소아외과 의사로서 실감나는 리얼리티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차윤서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문채원은 촬영 전부터 차윤서 역의 롤모델인 소아외과 전문의에게 특훈을 받았는가 하면 다양한 서적과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소아외과의 특성과 의학적인 기본 지식을 쌓고 있다. 또한 서울 성모병원을 찾아 수술을 참관하는 등 차윤서 역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문채원은 똑똑하고 책임감 있으면서도 소탈한 성격을 지닌 차윤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지금까지 다른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감춰졌던 매력들을 발산하게 된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상어' 후속작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