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컴백연기, "아쉬운 마음보다 사고가 걱정된다" 심경 토로

입력 2013-07-10 15:55
2NE1이 첫 컴백무대 연기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 걸그룹 2NE1(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은 8일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했다.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게 장르의 곡이다.

2NE1은 신곡 '폴링 인 러브'의 첫 컴백무대를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아시아나 착륙사고가 발생한 소식이 전해지며 '뉴스특보'로 대체됐다.

이에 2NE1의 첫 컴백무대도 미뤄지게 됐다. 이와 관련해 9일 2NE1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기가요' 사전녹화를 하고 나서 결방된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 무대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아쉬운 마음보다 안타깝고, 걱정도 많이 됐다. 그게 우선이지 우리 방송은 이번에 활동도 많이 할 거라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NE1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폴링 인 러브' 첫 컴백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