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업무 협의상 분쟁에 합의 했다.
10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있었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해결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엔 대표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 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다"며 "한 기획사의 소리 없는 외침이 될 수도 있었던 이번 업무 불이행 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는 김준수의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입니다.
어제 있었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 로엔 대표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 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팬들이 기대 했던 XIA(준수)의 쇼케이스를 멜론TV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로 만날 예정이며 로엔도 멜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XIA(준수) 정규 2집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도 정상화 되어 XIA(준수)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공정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 언론에서 한 기획사의 절실한 문제제기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많은 대중들이 응원을 보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향후 15일 XIA(준수) 2집 발매와 아시아투어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보답 하겠습니다.(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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