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 2012'를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기준 및 산업통상자원부 규격에 맞춰 작성됐으며 유연탄의 수입부터 보일러 연소에 이르기까지 전기생산 전 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산정.공개했고, 중부발전이 추진해온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탄소경영 성과를 담고 있습니다.
최평락 사장은 "투명하고 환경 친화적인 발전소 운영을 이해관계자에게 전달하는 탄소정보체계 마련을 위해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받는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중부발전은 지난 1년간 신재생에너지 발전, 바이오매스 혼합 연소, 대용량 증기터빈 성능개선 등으로 224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보령화력 6호기 터빈 성능개선 등 24개 사업에서 96만톤의 온실가스 조기감축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았습니다.
또, '탄소경영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추진',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개발'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2025년까지 1,25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