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이 7~8월 철강 수급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철강 시황의 부진은 수요보다는 공급 과잉에 원인이 있다"며 "2013년 5월까지 중국 철강 명목소비는 전년대비 7.4% 증가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증가세 기록 중이며, 건설착공면적이 꾸준한 회복세이고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2.5% 증가하면서 수요를 견인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철강사의 손익이 4~5월 BEP 수준에서 6월에는 ASP 하락으로 추가 악화돼 공급 증가율이 둔화되고, 시기적으로 8월에는 중국의 계절적 재고보충(Restocking)으로 국내 고로사의 감산이 맞물려 단기적으로 7~8월에는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