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사진= '미스터 고' OST 'bye' 뮤직비디오 캡쳐)
김용화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OST에 소녀시대 태연이 참여했다.
영화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여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로, 이야기에 감동을 더하는 소녀시대 태연의 'Bye'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 비디오에는 '미스터 고'의 명장면과 함께 진지하면서도 때론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미 전작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용화 감독과 이재학 음악감독이 OST 여왕 소녀시대 태연과 함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학 음악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OST '별'을 태연이 라이브로 부르는 영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며 "'미스터 고'의 '웨이웨이' 테마가 완성되고, 누가 부르면 좋을까 생각하다 태연의 모습이 생각났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녹음 당시, 거의 한 번에 부른 테이크를 완성본으로 사용할 만큼 뛰어난 집중력에 놀랐다"며 태연을 치켜세웠다.
이에 태연은 "영화 OST 작업은 처음이라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었다."며 "내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꼭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미스터 고'는 오는 7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