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열애 "소속사 사장님이 연애 금지령 내렸다더니?"

입력 2013-07-09 16:46
개그우먼 정주리가 열애중임을 고백하면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정주리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헬로헬로'에서 "얼마 전 뮤직페스티벌에 갔다 왔는데 어떤 남자가 내게 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그분이 한의사인데 내게 전화번호를 적극적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번호를 안 줄 수가 없었다"며 "그 때부터 좋은 친구처럼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이에 정주리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해 6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소속사 사장님이 연애금지령을 내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여자 연예인이기 때문에 조심하라더라"고 연애금지령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변기수가 "남자 연예인을 보호하려고 그런거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개그맨 신동엽이 정주리를 "자유분방하고 자유연애 주의자"라고 정의하자 정주리는 "네. 저 까졌어요"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주리 열애 소속사 사장님께 혼나면 어떡해요?" "정주리 열애 사장님도 못 막은 사랑" "정주리 열애 화이팅" "정주리 열애 공개도 당당해" "정주리 열애 금지령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강심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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