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그룹 레인보우 멤버 재경앓이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초 훈련에 들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이 자신의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를 찾아 떠나는 '예체능 애정촌'이 그려질 예정.
네 사람은 파트너와의 첫 만남을 위해 강호동은 셔틀콕을 든 채 지하철역으로, 이수근은 파리채와 꽃다발을 들고 샛강문화다리로 그리고 최강창민은 분장실로 향했다.
그 중 조달환은 자신의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내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달환은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는 꼭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탁구 칠 때 3분 가상 연애를 했던 재경이 왔으면 좋겠다"는 깜짝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조달환은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재경씨가 많이 생각난다. 저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달환은 지난 목동 핑퐁스와의 경기에서 재경과 커플 연기로 '핑퐁 커플'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재경의 불도저 사랑에 쑥스러워했던 조달환의 '재경앓이'에 스태프들마저 당황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달환 재경앓이 귀엽다" "조달환 재경앓이 핑퐁커플 찬성일세" "조달환 재결앓이 방송 봐야겠다" "조달환 재경앓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K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