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 현상 막아주는 실 리프팅 시술 주목받는다.

입력 2013-07-09 11:16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처지고 주름을 만들며 노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많은 여성은 다양한 안티에이징 방법을 통해 좀 더 젊어 보이고 좀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피부노화를 직접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개인의 환경과 노력에 따라 늦추거나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처짐과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집에서 고영양의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초음파 진동 기기 등을 사용해도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해 의학적 개선법을 찾는 이들도 적지 않다.

시술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는 방법은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적 방법에서부터 주사로 피부 속에 용액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법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특수 실을 이용한 마이다스 리프팅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 리프팅 중에서는 회오리 리프팅 등의 시술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얼굴의 윤곽을 또렷하게 잡아준다는 특징 때문에 일명 V라인 리프팅으로 불리는 마이다스 리프팅은 실을 이용해 얼굴의 처진 살을 올려주고 원하는 얼굴 라인과 탄력을 되살려주는 시술이다.

녹는 실은 실 주변에 돋아있는 돌기의 모양에 따라 회오리 v리프팅, 마이다스 리프팅 등이 있는데, 이는 안전성이 검증된 특수 실을 이용하여 피부층과 연부 조직을 당겨주는 방법으로 처진 살이 당겨지고 V라인이 살아남과 동시에, 일반 보톡스와 필러에서 얻기 어려운 주름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유레카 피부과의 김동석 원장은 “마이다스 리프팅(v리프팅)의 시술 시간은 약 30~40분 정도이며, 실밥 제거가 필요 없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동석 원장은 “기존 실(PDO) 리프팅과 달리 실에 미세한 갈고리와 돌기가 피부를 걸어주므로 시술 효과를 더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마이다스 리프팅은 개인별 피부타입과 상태 등을 고려해 시술자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의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