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가 누구?" 알렉스와 '결별설'에 관심 폭발

입력 2013-07-09 11:36


▲조희 (사진= SBS '강심장', 한경bnt)

가수 겸 배우 알렉스의 결별 사실이 전해지며 전 연인인 조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알렉스의 측극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미 지난해 2년여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조희는 알렉스보다 10세 연하의 슈퍼모델 출신 배우다. 국제고등학교 재학중이던 지난 2006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해 '올어바웃네이쳐상'을 수상했다. 당시 166cm의 늘신한 몸매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으며,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이후 조희는 2010년 2월 발표된 송크라이의 ′약속′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이어 2011년 '파스타'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알렉스가 사장으로 분한 레스토랑의 직원으로 출연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 후 그는 동덕여대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연예계 활동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와 조희는 드라마 '파스타'에서 레스토랑 사장과 종업원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10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알렉스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한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내 알렉스는 소속사를 통해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