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다가구주택 등 저소득층의 임대를 위한 주택 7천가구를 매입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에서 다가구·다세대 주택과 연립주택 등 총 7천250호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사측은 지난 4월부터 매입공고와 신청접수를 받아 현장조사와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부터 추가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입절차는 주택소유자가 건물(토지)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등을 구비해 직접 또는 우편으로 LH 지역본부에 접수하면 됩니다.
LH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대상여부를 확정하고 공인감정평가기관에서 감정평가한 금액으로 매입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