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호 미치광이풀 (사진= SBS '힐링캠프')
힐링캠프’ 임지호가 독초들의 위험성에 대해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가 독초를 먹고 위험했던 일화들을 공개했다.
이날 MC 이경규와 한혜진은 “아무 풀이나 먹다가 혼절한 적은 없느냐. 독초를 먹고 눈이 안보인 적도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임지호는 “전체 흐린 것도 있다. 당귀나 개당귀 이런 것도 죽는다. 미치는 풀도 있다. 그런 것을 먹으면 신경이 마비돼 소변도 실실 싸고 하루 종일 웃고 다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한혜진은 “하루 종일 웃고 다닌다니, 그 풀은 뭐냐?”고 물었고 임지호는 “미치광이 풀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손이 눈이다. 손으로 만져보면 먹을 풀, 못 먹을 풀인지 구분할 수 있다”고 자연요리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임지호는 새 신부 한혜진을 위해 꽃요리, 이경규와 김제동을 위해 3가지 맛 채소 주먹밥을 만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