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페널트킥 패스, 8년만에 다시 시도해 성공

입력 2013-07-08 17:06


▲앙리 페널트킥 패스(사진=해당경기 영상)

티에리 앙리(뉴욕 레드불스)가 '피레스 페널티킥'을 선보였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열린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 올스타' 3차 자선 경기에서 앙리는 페널트킥을 얻어냈다.

세계 올스타팀의 앙리는 2-1로 앞서고 있던 18분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내 키커로 나섰다.

심판의 킥 휘슬이 울리자 갑자기 앙리는 공을 툭 건드리며 발앞에 떨궈놓았다.

그러자 오른편 뒤에 대기하고 있던 전 프랑스 대표팀 동료 플로랑 말루다가 달려나와 왼발 슛을 날려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앙리가 아스널에서 활약하던 2005년 팀 동료였던 피레스와 시도하려다 실패했던 것이다.

일명 '피레스 페널트킥'은 그래서 이름지어진 것.

'피레스 페널트킥'은 축구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

패스 순간 인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패스를 받은 선수가 골을 넣으면 성공이다.

네덜란드의 요한 크루이프가 1982년 처음 시도해 성공했다.

한편 경기는 9대6으로 메시팀이 승리했고 앙리는 2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