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상속자들' 캐스팅 확정.. 김은숙의 펜에서 어떤 매력 보여줄까

입력 2013-07-08 16:48


▲ 크리스탈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에프엑스(fx) 멤버 크리스탈이 첫 정극연기에 도전한다.

크리스탈이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크리스탈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며,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 첫 정극연기의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극중 안하무인 재벌가의 딸 역할을 맡은 크리스탈은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상속자들'의 한 관계자는 "전작에서도 발랄하면서 개성이 강한 여고생 역할을 천연덕스럽게 소화해 호평받았다"며 "때문에 '상속자들'의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가 크리스탈을 섭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로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