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린 결혼, 예비신랑은 동갑내기 친구 '10월의 신부'

입력 2013-07-08 15:33
배우 유호린이 10월의 신부가 된다.



유호린 소속사 측은 8일 '유호린은 10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 친구와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알렸다.

유호린의 예비신랑은 그와 동갑내기 친구로 대기업 건설업에 종사한다.

유호린은 지난해 9월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과 인연을 맺었으며 1년 정도 열애했다.

양가 상견례를 마친 두 사람은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일반인인 예비신랑과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유호린은 '예비신랑이 배려심도 많은 편이라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라며 '항상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잘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이다'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결혼 소식을 듣고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말 감사하고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호린 결혼 누군가 했더니~ '오자룡' 악녀였네" "유호린 결혼 축하해요" "유호린 결혼 올해 무슨 해임? 왜이리 결혼을 많이 해?" "유호린 결혼 행쇼" "유호린 결혼 먼저 밝히니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호린은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김사경 극본 최원석 이재진 연출)에서 오자룡(이장우)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으로 출연한 바 있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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