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상남자 인증, 아빠 도움 없이 혼자 소독 "그대로만 자라다오"

입력 2013-07-08 15:07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자신의 다리를 직접 치료하며 상남자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경상남도 거창국 북상면에 위치한 월성계곡으로 계곡 캠핑을 떠나 닭요리 대전을 펼쳤다.

이날 이종혁은 "준수가 다쳤다. 전동 바이크에 발이 끼었다"고 말했다. 이에 준수는 상처 부위가 물에 닿을까봐 홀로 물 속에 들어가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준수는 이종혁과 함께 다친 부위를 소독하려고 했다. 이종혁의 "아빠가 해줄게"라는 말에도 준수는 스스로 하겠다고 나섰다.

소독약을 든 준수는 상처 부위를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소독했다. 이를 지켜 본 이종혁은 "상남자다"라고 칭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준수 상남자다잉" "준수 상남자 그대로만 자라다오" "준수 상남자 남다른 7살이네" "준수 상남자 아빠 닮았나?" "준수 상남자 이도 혼자 뽑더니..." "준수 상남자 요즘 준수가 대세" "준수 상남자 행동에 하회탈 웃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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