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소폭의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미국발 훈풍, 엔화 약세에 1% 넘게 올랐으나 중국 증시 하락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반납됐습니다.
8일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5.34엔, 0.39% 상승한 1만4365.31에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중국 관련주에 악재로 반영됐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마쓰가 2% 넘게 밀렸습니다.
엔/달러 환율이 여전히 101엔대를 지지하고 있지만 캐논, 파나소닉 등 수출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