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진미령과 가끔 술 마시는 사이"‥조영구 "그럼 그냥 살지 왜 헤어졌나?"

입력 2013-07-08 11:04


▲전유성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전유성이 전 부인 진미령과 여전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7월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전유성은 현재 서울 생활을 포기하고 청도에서 개그맨 지망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MC 조영구는 "내가 진미령 씨와 좀 친한 편이다. 그런데 옆에 있다 보면 두 사람이 가끔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목격할 때가 있다. 여전히 친하신가? 그럼 그냥 살지 왜 헤어지셨나?"고 물었다.

전유성은 밝게 미소 지으며 "물론 지금도 친하게 지낸다. 가끔 만나서 같이 소주도 마시고 한다. 헤어진 이유는 말 못할 사정이 있다. 방송에서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