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과 한음',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사건' 거침없이 풍자

입력 2013-07-08 13:24
수정 2013-07-08 15:16


▲ '오성과 한음'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 풍자.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쳐)

KBS 개그프로그램의 인기코너 '오성과 한음'이 이번엔 '사모님 논란'을 풍자하며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김진철과 이혜석, 곽범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편을 시청자들에게 다시금 각인 시켰다.

코너 중 곽범은 오성에게 "사모님을 모시는 중"이라며 "아주 정신이 없다. 병원에 들어갔다가 VIP룸 들어갔다가 또 나왔다가"라고 불평섞인 목소리로 툴툴댔다.

이어 곽범은 "역마살 사모님, 그것이 알고 싶다"며 사모님 사건을 직접적으로 꼬집어 비판했고 이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사모님 사건'은 여대생 청부살인을 저지른 사모님이 처벌은 커녕 병원 VIP룸에서 편히 지내고 있는 것이 밝혀져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