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마른 장마와 폭염으로 쿨웨어 아이템의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8일 전했습니다.
쿨토시와 쿨스카프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고 냉감 소재로 만들어져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폭염이 일찍 시작된 6월 한달 쿨토시와 쿨스카프의 매출은 전년 대비 80%나 증가했습니다.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가 된 쿨양말은 현재 120여 종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6월 한달 매출이 2000% 올랐습니다.
실내 냉방온도 제한 규정과 에너지 절전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홈플러스는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이색 아이템으로 쿨웨어 용품의 매출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지금까지는 주로 등산이나 골프, 운전을 할 때 쿨토시나 쿨스카프를 많이 착용했지만, 최근에는 워낙 햇볕이 강해 일반인들도 외출시에 선글라스나 모자 만큼 필수 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5천원 이하의 저가 상품이 특히 인기가 높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이 찾는 쿨토시와 쿨스카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5천 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