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쉬는 시간, "끝나면 라면 먹고 갈래?"

입력 2013-07-08 11:29


▲촬영 중 쉬는 시간(사진=온라인게시판)

영화배우들의 촬영 중 쉬는 시간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촬영 중 쉬는 시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 캐릭터로 알려진 에어리언과 프레데터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에어리언은 외계생명체로 침에만 닿아도 인간의 몸을 녹이는 무서운 괴물이고 프레데터 역시 외계생명체로 휴먼헌터라는 별명이 붙은 괴수이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수식어와는 달리 사이좋게 그네에 타 놀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영화 '프레데터vs에어리언'의 촬영현장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촬영 중 잠깐 쉬는 시간에 찍힌 상황인 듯해 제목이 붙여졌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끝나고 라면 먹고 갈래?" "왜이렇게 귀엽지?" "조금 있다가 싸우자"등의 반응을 보였다.